코드공유 작업 통해 일본 16곳-필리핀 11곳의 목적지 연결 예정

일본 ANA항공은 필리핀항공의 모기업인 PAL 홀딩스 지분의 9.5%를 인수하기 위해 950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에어카고뉴스(aircargonews)>는 ANA 홀딩스가 PAL 홀딩스의 가장 큰 대주주인 트러스트마크 홀딩스로부터 주식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ANA 홀딩스는 이번 인수에 대해 "필리핀항공의 잠재력과 필리핀항공이 아시아 지역의 경제적 리더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는 데 대한 믿음과 확신을 강조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필리핀 항공과의 비즈니스 관계 확대를 통해 자사 고객을 더욱 잘 보필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향후 두 항공사는 일본-필리핀 양국을 오가는 노선뿐만 아니라 일본과 필리핀의 각 국내 노선에 대해서 코드 공유 작업을 수행할 것이며, 이를 통해 총 16개의 일본 목적지와 11개의 필리핀 목적지를 연결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