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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출범 15년간의 경영성과
부가가치 창출형 종합물류항만 성장기반 다져
김성우 기자 | soungwoo@klnews.co.kr   2019년 02월 01일 (금) 11:03:36
   

부산항의 효율적 개발과 관리·운영을 통해 부산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04년 1월 16일 설립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올해로 출범 15주년을 맞았다.

지난 15년간 부산항만공사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해왔다. 2004년 임직원 106명, 자산 3조 4,556억 원, 예산 1,434억 원에서 출발하여 2018년에는 임직원 220명(107.5%↑), 자산 5조 9,154억 원(71.2%↑), 예산 8,480억 원(491.4%↑)으로 크게 발전하였다. 조직은 3본부 16개 부서에서 3본부 2단 23개 부서로 확대 되었고 일본, 중국, 유럽, 미국, 베트남에 다섯 개의 대표부도 두고 있다.

   

[컨테이너물동량] 2004년 1,041만 TEU에서 2018년 2,167만 TEU(추정치)를 기록하여 2배 이상 크게 늘었다. 2016년 한진해운이 파산하며 대한민국 해운산업의 몰락이라는 여러 가지 비관적인 전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업계가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 메가허브포트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지켜낸 것이다.

2004년 1,041만 TEU에서 2018년 2,167만 TEU(추정치)를 기록하여 2배 이상 크게 늘었다. 2016년 한진해운이 파산하며 대한민국 해운산업의 몰락이라는 여러 가지 비관적인 전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업계가 힘을 모아 노력한 결과, 메가허브포트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지켜낸 것이다.

[환적컨테이너 물동량] 환적화물의 경우 2004년 기준 425만 TEU(환적비중 40.8%) 에서 2018년 1,146만 TEU(환적비중 52.8%)로 증가하여 총 721만 TEU가 늘어났다. 동북아 1위 환적 중심항만이자 세계 2위 환적항만(Drewry 발표 기준)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부산항에서 환적화물을 처리해 벌어들인 부가가치는 2004년 5,015억 원에서 2018년 1조 7,190억 원으로 늘었다. 이것은 부산항이 환적화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고부가가치 항만으로 성장했음을 의미한다.

[부두시설] 시설 측면에서 보면 2004년에는 총 17개의 컨테이너 선석이 적기의 항만인프라 공급을 통해 2018년 현재 총 41개의 컨테이너 선석으로 늘어나 운영되고 있다.
2004년 부산항 컨테이너 전용부두(6개사)의 근로자는 2,848명이었으나 2018년 전용부두(8개) 근무자는 5,710명으로 2,862명이 늘어났다.

[입항 선박 수] 부산항에 입항하는 선박수는 2004년 13,203척에서 2018년에는 15,286척으로 2,083척 늘어나 15.8% 증가하였다. 이 중 5만 톤급 이상 선박은 2004년 1,691척에서 2018년 4,529척으로 2,838척 늘어 약 168% 증가하였다.

[배후단지 개발 운영] BPA가 출범한 2004년엔 배후물류단지가 전무하였으나, 2018년에는 배후물류단지 419만㎡에 67개 업체(근로자 수 2,877명)가 190만 TEU(2018년 추정)의 물동량을 처리하여 4,240억 원(2018년 추정)의 매출을 올리는 등 부가가치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곳으로 발전하였다.

[크루즈 산업 실적] 부산항의 크루즈 산업도 괄목할 만하게 성장했다. 2004년 18회 입항, 약 6,400명의 관광객이 2018년에는 84회 입항, 약 143,000명의 관광객으로 늘어 부산항
은 명실 공히 크루즈 거점항으로서의 위용을 과시하였다.

[관련 산업의 성장] 항만관련산업 중 부가가치가 높은 부산항 선용품 산업도 새로운 발전의 장(章)을 열고 있다. 2016년 제1회 부산항 국제선용품 박람회를 시작으로 하여 우리 선용품을 세계에 널리 알렸고, 세계선용품산업협회(ISSA) 가입을 지원, 제61차 정기총회에서 43개 정회원국의 만장일치로 정회원 가입이 승인되어 2017년 1월 1일부터 44번째 정회원의 지위를 가지게 되었다.
그간 국내 선용품업체들은 ISSA에 가입하지 못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정보 공유, 세계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번 정회원 가입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이다.
   

이로써 부산항은 항만의 하역기능 이외에 배후물류단지와 크루즈산업, 항만산업 등의 항만 관련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것을 보여주었다. 즉, 부산항은 항만뿐만 아니라 항만 관련산업이 동반성장하는 부가가치 창출형 종합물류항만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국내 최초 항만재개발사업이자 한국형 뉴딜 국책사업인 북항재개발사업(2008년~2022년)에 총 8조 5천억원을 투입하여 153만㎡(46만평)에 상업업무지구, 해양문화지구, IT·영상전시지구, 친수공원 등을 개발하여 부산 원도심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개발사업으로 인해 31.5조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약 12만 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재개발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 공약임과 더불어 우리 지역사회의 기대가 큰 사업임으로 2022년 기반시설 완공을 목표로 BPA에서 좀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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