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금 외 추가 지원…미세먼지 해결과 내수 경기 활성화 기여

상용차 전문 메이커 스카니아 한국법인 스카니아 한국법인 스카니아코리아그룹(대표 이사 페르 륄례퀴스트)이 노후 트럭을 조기 폐차하는 고객에게 지원금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본격 시행 중인 이번 프로그램은 정부의 노후경유차 교체 지원 정책에 추가 구매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카니아 관계자는 정부의 미세먼지 해결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나아가 내수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브랜드에 상관없이 동급의 유로3 차량을 말소등록(폐차 또는 수출)하고 ‘올 뉴 스카니아’ 신규 차량으로 대차하는 고객이다. 정부 지원금에 취·등록세에 상당하는 700만 원의 혜택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에서 시행하는 노후차 조기폐차 지원금은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대상자와 조건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금 및 캠페인 기간이 지자체별로 달라 확인이 필요하다.

또한 정부지원금 대상자에 해당하지 않아도 유로3 차량 말소등록 증명하고 ‘올 뉴 스카니아’ 신차를 구입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페르 릴례퀴스트 스카니아코리아 대표는 “내수 소비 진작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노후차를 운행하고 있는 고객들이 정부 지원금과 더불어 더 많은 할인 혜택으로 스카니아 신형 트럭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카니아 ‘노후 트럭 조기 폐차 지원 캠페인’은 2019년 연중 내내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스카니아 영업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올 뉴 스카니아’트럭은 스카니아 역사상 가장 긴 연구 기간과 역대 최대 규모의 비용을 투자해 선보인 신차로 지난해 한국에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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