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해양환경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역할” 다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21일 본사에서 박승기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단 발전을 위해 공헌한 유관단체 및 공단 직원들에게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공단은 1997년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으로 출범해 2008년 1월 ‘해양환경관리공단’으로 개편됐다. 지난해 5월에는 국민 중심의 공적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해양환경공단’으로 새 출발 했다. 해양환경의 보전과 개선, 방제, 교육과 함께 구조·구난 업무 및 해양환경 국제협력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 유일 해양환경 전문 공공기관이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기념식에서 “공단이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고 도약하기 위해서는 전사적인 변화와 혁신 노력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단합된 힘과 역량을 모아야 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향후 공단은 미래성장동력을 지속 발굴해 나가고, 국정과제와 정부 정책을 실행하면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중점을 두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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