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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아시아권 전자상거래 허브항만 도약
동북아 e-Commerce 시장 중심지로의 성장 가능성 증명
김재황 기자 | jhzzwang@klnews.co.kr   2019년 01월 14일 (월) 10:03:07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지난 12일 미국대형 전자상거래 플랫폼 유통업체 아이허브(iHerb)가 인천항으로 보낸 해상 초도물량이 인천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인천항이 동북아 e-Commerce 시장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아이허브는 미국 최대 헬스케어 제품 유통업체 및 온라인 소매사로 인천항을 아시아권 허브로 삼아 아시아 지역 배송 역량을 강화해 고객들이 경험할 수 없었던 초고속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1월 중 60TEU를 추가로 수입하는 등 연간 총 2,000TEU의 물동량을 인천항을 통해 수입할 예정이다.

이번 화물은 IPA가 유관기관·업체와의 협업체계를 구축한 결과로 아이허브가 수입하는 건강기능식품은 신선도 유지를 위해 냉장컨테이너를 통해 수입해 일반화물보다 운임 및 보관료가 높은 고부가가치 화물이다.

한편 건강기능식품 뿐 아니라 축산물, 오렌지 등 신규 화물도 수입이 예정되어 있어 미국에서 인천항으로 수입될 냉동·냉장화물은 주 100TEU가 넘을 전망이다.

인천항만공사 김순철 글로벌물류전략실장은 “인천항에는 이미 유럽으로부터 수입 후 카페리 또는 항공을 통해 중국 수출하는 e-Commerce 물동량이 많다”면서 “인천항에서 전자상거래 화물 수출입 케이스들을 신규로 확대하여 인천항을 아시아 e-Commerce 허브 항만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향후 더 많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화주들이 인천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공사 차원에서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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