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범위한 운영 지식과 비즈니스 경험 갖춰…“높은 품질 통한 성장 일궈내겠다”

DHL 익스프레스의 신임 CEO에 존 피어슨이 선임됐다. DHL 익스프레스는 “국경을 초월한 전자상거래 활성과 디지털화되어가는 모든 산업 분야에서 DHL의 지속적이고 긍정적인 발전이 기대된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존 피어슨은 1986년 DHL 익스프레스에 입사하여 아시아 태평양 및 EEMEA(동유럽, 중동, 아프리카), 유럽 지역 CEO로 재임했고 DHL 익스프레스 사업부의 글로벌 커미셜 부문 최고 책임자로서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및 고객 서비스 부문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도이치 포스트 DHL 그룹의 프랑크 아펠(Frank Appel)회장은 “존 피어슨이 그룹 이사회에 합류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그는 사업 실적과 운송업, 특히 특송 비즈니스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하고 있는데, 그의 광범위한 운영 지식과 비즈니스 경험이 DHL 익스프레스가 성공적인 성장을 지속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DHL 익스프레스는 전자상거래 증가에 따라 일반 소비자들을 위한 B2C(Business to consumer, 기업 소비자 간 거래) 해외 특송 시장과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 간 거래) 기반의 물류 서비스의 확대에 발맞춰 220개 국가 및 지역에 펼쳐진 네트워크를 활용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존 피어슨은 “DHL 익스프레스는 지난 10년간 성공적 비즈니스를 운영으로 그룹에 상당히 기여했다. 이는 품질에 대한 헌신, 전 세계 10만 명 직원들의 노고, 그리고 고객을 가장 우선시하는 문화를 통해 이룬 결과”라며, “DHL 익스프레스는 기존의 모든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성장을 지속할 것이다. 이를 위해 지역 및 대륙 간 항공기 현대화와 인프라 및 혁신 기술에 지속해서 투자할 계획이며 최상의 고객 경험과 만족도를 위한 노력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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