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술 사업화, 해외시장 진출 기업에 적극 지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월 7일(월)부터 2월 13일(수)까지 ‘해양수산 투자희망기업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 분야 중소·벤처 및 창업기업의 유망사업 발굴 및 투자유치 등에 필요한 컨설팅 비용을 일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스마트해상물류, 해양에너지, 해양자원 개발, 첨단 해양장비, 해양바이오, 수산식품가공, 스마트 양식, 친환경 선박이다. 공모에는 국내법에 따라 설립된 중소·중견기업만 신청할 수 있다.

지원사업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사업을 선정하고 사업 당 최대 1억 원 범위에서 컨설팅 비용의 최대 7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선정결과는 2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연구개발(R&D) 사업인 ‘해양수사기술 사업화 지원사업’ 평가 결과 우수 이상의 성과 또는 해외시장 개척을 목적으로 한 사업에는 가점을 부여해 우수기술의 사업화와 해양신산업 분야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광용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발굴된 사업에는 올해 하반기에 개최되는 투자유치 설명회 참가 기회의 우선적 부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해양수산 신산업이 우리 경제의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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