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위킵맨 선정, 오사카 여행권 등 포상 받아

물류대행 전문기업인 위킵이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갖고 2019년은 질적, 양적 성장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한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위킵은 지난 2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인천항 풀필먼트 센터에서 개최한 시무식에서 2019년 목표를 다짐과 동시에 새해를 맞아 최우수 사원을 선발해 포상하고, 업무 평가에 따라 우수 사원에 대한 진급을 결정했다.

장보영 대표는 “지난 해 위킵은 150개 이상의 물류 파트너와 계약을 체결하고, 인천항 풀필먼트 센터를 추가로 개설하는 등 놀라운 속도로 성장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올해는 냉장‧냉동창고 등 콜드체인 풀필먼트 그리고 역직구 풀필먼트 서비스 확장 등을 통해 한국형 풀필먼트 시스템을 더욱 완성시키고자 한다”며 “2019년에도 질적‧양적으로 모두 성장하자”고 각오를 다졌다.

시무식과 함께 열린 전년도 최우수 사원 포상에서는 김종민, 서지원 2명이 ‘2018 베스트 위킵맨’으로 선정돼 포상으로 일본 오사카 여행권 등을 받았고, 9명의 ‘주니어 매니저(Junior Manager)’가 ‘시니어 매니저(Senior Manager)’로 진급해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

2018 베스트 위킵맨으로 선정된 김종민 매니저는 최우수 사원 선정에 대해 “다들 열심히 해주셨는데 제가 대표로 받은 것 같다”며 “더욱 모범이 되는 행동을 보여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낀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올해는 보다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나, 그만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험을 하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최우수 사원 포상을 함께 받은 서지원 매니저는 “위킵의 서비스는 일반적인 3PL과 다른 점이 많은데, 오히려 다른 물류회사 경험이 없어 위킵만의 3PL 시스템에 더 빨리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6개월에 한 번씩 진급심사를 하다 보니 아무래도 조금 더 동기부여가 되는 측면도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위킵맨은 매니저 전담제를 실시하고 있는 위킵의 물류 담당 직원을 부르는 이름으로 한 직원이 담당 업체의 물류를 포괄적으로 처리하게 함으로써 서비스의 유기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담당자가 물류처리의 흐름을 파악하고 있는 만큼 오출고율이 낮고, 문제 발생 시에도 신속한 해결이 가능해 매니저 전담제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위킵은 지난해 이커머스 사업자들의 편의를 돕는 풀필먼트 솔루션 등으로 지난 해 우수물류창고기업 인증을 비롯한 다수의 시상식에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며 업계 내외의 큰 주목을 받았다. 업무 효율성은 분업에 기대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해 물류대행 서비스의 새 장을 열어가고 있는 위킵이 2019년에는 어떤 혁신과 발전을 기록할 수 있을 지 주목 된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