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상반기에 완전 디지털화된 요금 솔루션 출시할 예정

싱가포르 아시아 기술 정상회의에서 해양화물의 공급망 투명성을 검토하기로 논의했다.

<서플라이체인 매니지먼트 리뷰(Scmr)>는 지난 11월 해양운송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및 정보제공업체인 INTTRA가 주최한 ‘싱가포르 아시아 기술 정상회의(Asia Technology Summit)’에서 해양화물의 공급망 투명성을 검토키로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회담 대변인은 “요금과 요금변경 관리를 위한 현재 시스템은 수작업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면서도 오류가 발생하기 쉽다”며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2017년 INTTRA가 인수한 공컨 물류업체인 아반티다(Avantida)가 멕시코에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연말까지 미국에서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몇 달 동안 스칸디나비아와 캐나다로도 확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담에선 INTTRA Rates 파일럿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현재 11개의 화물운송업체가 이번 테스트에 참여했다. 결과에 따라 2019년 상반기에 완전 디지털화된 요금 솔루션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업체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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