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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물류, 블록체인 통해 편의·효율성 높인다
해수부·과기정통부 협업해 블록체인 기반 ‘컨테이너 반출입증 통합발급 서비스’구축
석한글 기자 | hangeul89109@klnews.co.kr   2018년 12월 19일 (수) 10:52:38
   

앞으로 부두 간 컨테이너 이동에도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돼 데이터 오류, 누락 없이 편리하고 신속한 물류 운송이 이뤄질 전망이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을 항만물류에 활용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 컨테이너 부두 간 반출입증 통합발급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에 발표한 ‘블록체인 기술 발전전략’의 핵심 추진 과제인 ‘6대 공공시범사업’ 중 하나로 해양수산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협업해 올 초부터 진행해 왔다.

시범 적용될 부산항은 환적 규모가 전 세계 2위이며 환적 화물을 다른 부두로 옮겨 출항하는 타 부두 환적규모는 전체 환적 물동량의 16%에 달해 항만물류주체 간의 원활한 정보공유가 필수적이다.

현재는 타 부두 환적은 선사가 대상 컨테이너 목록을 작성해 운송사에 제공, 운송사는 배차계획을 세워 터미널 운영사와 운송 기사에게 통보한다. 이 과정에서 무선, 이메일, 팩스 등의 통신수단을 이용해 정보를 전달해 데이터 누락, 통신 오류로 인한 수정작업이 잦아 업무수행이 비효율적이었다.

또한 터미널 내 컨테이너 상·하차 위치를 알려주는 컨테이너 반출입증을 종이문서로 운전기사에게 발급하는 과정에서 터미널 게이트에 정차된 운송 차량으로 인해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이번 ‘블록체인 기반 컨테이너 부두 간 반출입증 통합발급 서비스’는 타 부두 환적 시 필요한 정보를 블록체인에 저장, 공유함으로써 현행 컨테이너 환적 업무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올해 12월부터 1년 동안 부산신항에서 일부 항만물류업체를 대상으로 실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블록체인 기술이 항만물류처럼 다양한 당사자들이 참여하고 데이터 공유가 중요한 분야에서 활용되어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서비스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며, “내년에도 블록체인 기술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영역에서 활용되어 혁신사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항만물류에서도 데이터 실시간 공유의 중요성이 점점 대두될 것”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블록체인을 통해 우리나라 항만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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