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산타클로스로 분장해 배송하는 ‘산타야, 택배를 부탁해’ 이벤트 진행

산타클로스가 택배를 배송해준다면 어떨까?

CJ대한통운(대표이사 사장 박근태)은 성탄절을 맞이해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택배기사들이 배송하는 ‘산타야, 택배를 부탁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는 CJ대한통운 택배기사 280명이 함께하며 20일부터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까지 서울 노원구 내 초등학교,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CJ대한통운은 일상생활의 필수서비스로 자리매김한 택배서비스에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훈훈한 웃음을 선사하고 성탄선물을 기다리는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까지 배송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CJ대한통운의 연간 택배 물량을 살펴보면 매년 11월, 12월 배송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연말 행사 및 크리스마스가 이어져 각종 이벤트 물품과 선물 상품의 배송량이 급증한다. 특히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을 방문하는 빈도 또한 높아져 아이들에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산타클로스 배송 이벤트에 참가한 CJ대한통운 상계한양집배점 소속 택배기사 이현길 씨는 “산타 분장을 한 모습을 보고 고객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무척 궁금하고 기대된다”며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담긴 소중한 선물을 친절하고 안전하게 배송해 고객들이 더욱 따뜻한 성탄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연말연시 구세군 종소리가 전국 곳곳에 울려 퍼지도록 배송 후원을 펼치고 있다. 지난 11월 구세군 자선모금 활동에 사용되는 자선냄비, 핸드벨, 저금통, 의류 등의 물품들을 무상으로 전국 구세군 거점에 배송했다. CJ대한통운은 전국적으로 갖추고 있는 인적·물적 인프라와 시스템을 기반으로 2014년부터 매년 후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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