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1,600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회원 중 84퍼센트 투표 후 결정

UPS 화물은 잠재적 파업을 피하고자 새로운 노동계약을 승인했다.

<USA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UPS 화물 근로자들은 새로운 노동 계약을 승인했다. 이로써 미국 전역의 화물 운송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적 파업을 피하게 됐다.

UPS 화물의 근로자들은 10월에 있었던 초기 제안을 거부했지만, 임금인상과 하청업무량 제한을 포함하는 2차 협상은 매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11월 7일과 11일 사이에 열린 지방노동조합회의에서 조합 회원 중 84%가 투표한 결과, 이 중 77%에 달하는 근로자가 노동 계약을 승인했다. 계약은 약 11,600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UPS는 성명서를 통해 "근로자들의 인내심과 충성심에 감사를 드린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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