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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에 부산항 해운항만산업 ‘고용·매출’ 직격탄
부산 해운항만산업 사업체 수 4,511개, 종사자 수는 54,974명, 매출액은 20조 125억 원으로 조사
석한글 기자 | hangeul89109@klnews.co.kr   2018년 11월 30일 (금) 18:22:58
   

경기불황에 부산지역 해운항만 기업·종사자들도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2018 부산항 해운항만산업 실태조사’ 결과 해운항만산업 사업체 수는 4,511개, 해운항만분야의 종사자 수는 54,974명, 매출액은 20조 125억 원으로 조사됐다.

이번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산항과 창원시에 소재하며 부산항을 이용하는 사업체는 4,511개로 총 59,671명이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 중 순수 해운항만산업 분야에 근무하는 종사자는 54,974명으로 전체 종사자의 95.9%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58,277명 대비 5.7%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운업에서는 화물운송업 종사자 수가 7.1%, 항만업에서는 선용품공급업 종사자가 11.6%의 감소했다. 매출액 역시 지난해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매출액은 23조 2,117억 원이며 이 중 해운항만분야의 매출액은 20조 125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4.7%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전반적인 해운항만의 불경기를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이어 올해 2번째로 실시된 이번 실태조사는 부산항에 특화된 설문을 통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BPA 정책수립의 주요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항만관련산업의 현주소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은 “이번 해운항만실태조사 결과를 심도있게 분석해 BPA 정책을 수립하는데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매년 정기 실태조사를 통해 부산항의 변화추이와 어떠한 개선점이 있는지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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