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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선사, 3조 5천억 원 규모의 경영지원 희망
중고선보다 신조 선박 발주 선호…컨테이너 박스 확보 수요 높아
석한글 기자 | hangeul89109@klnews.co.kr   2018년 11월 28일 (수) 17:55:09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황호선)가 실시한 제2차 경영지원 수요조사 결과 32개 선사에서 총 3조 5,636억 원 규모의 지원을 희망했다. 지원내용으로는 선박 확보 50척, S&LB* 20척, 컨테이너 박스 6,728억 원 규모 등의 지원이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박 신규 확보의 경우 신조 선박이 32척, 중고선 매입 13척으로 국적선사들이 선박 확보 과정에서 중고선 매입보다 신조 선박 발주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처음으로 실시한 컨테이너 박스 수요조사에서는 6개 선사가 지원을 희망했으며 컨테이너 박스 확보에 대한 선사들의 수요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컨테이너 박스를 대여해 사용하고 있는 선사가 금융 지원을 통해 자체 컨테이너 박스를 확보할 경우 컨테이너 박스 대여비용의 평균 30~50%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선사들의 수요를 바탕으로 선박 운용 계획, 화물 운송 계약, 예상 금융 계약 등이 포함된 세부 계획서를 추가 제출받아 지원 여부를 검토하는 등 후속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엄기두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이번에 파악한 선사들의 지원 수요에 대해서는 연내 세부 검토를 마무리하고,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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