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물류기업 Dachser가 지속적인 화물운송서비스 용량 관리의 일환으로 연말 성수기 동안 프랑크푸르트와 상하이를 연결하는 정기 항공화물 전세기편 지원에 나선다. 이번 지원은 항공기 적재 여유가 부족한 성수기에만 용량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며, 중요한 기간에도 해당 공급량을 확대해 서비스 소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솔루션이다.

항공 및 해상 화물 운송 업체 Dachser는 자체 네트워크 내에서 운영하는 전세 왕복 항공편을 통해 중국 및 유럽 고객에게 항공화물 운송을 위한 안정적이고 계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Dachser가 현재 성수기의 운송 용량 병목 현상을 피할 수 있다는 의미며, 보잉 747 전세편의 경우 항공기당 105미터톤의 화물 용량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중국 Dachser 팀은 40피트 해상 화물 컨테이너 10개 규모의 의류 화물을 적재해야 하지만,  항공화물 전세기의 경우 화물 취급에 필요한 노력을 크게 줄이는 동시에 배송해야 할 의류를 상점까지 훨씬 빠르게 운송하는 형태다.

Dachser North China의 매니징 디렉터 Yves Larquemin(사진)는 “이번 물류서비스는 바쁜 성수기의 경우 항공화물 전세기가 고객에게 매력적인 운송 솔루션이 될 수 있다”며 “이와 같은 대규모의 화물은 일반적으로 여러 개의 부분 운송으로 나누어 처리해야 하지만, Dachser는 전체 주문을 단일 운송으로 처리해 고객 만족을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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