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말에 완전 운용…두 허브 사이의 운송에 중점을 둔 운송 솔루션 구매

볼보트럭은 최초의 상업용 자율 주행 솔루션 제공을 위해 노르웨이 브로노이 칼크(Brønnøy Kalk AS)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볼보트럭은 자율 주행 볼보 FH 트럭 6대를 가동해 브로노이 칼크에 위치한 노천 광산에서 채취된 석회석을 5km 구간의 터널을 거쳐 인근의 항구로 운송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사전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진행 중이며 2018년 말까지 계속 진행되며 2019년 말에 완전 운용될 것이다.

이번 계약은 볼보트럭의 첫 번째 상업용 솔루션 사례로 브로노이는 자율 주행 트럭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두 허브 사이의 석회석 운송에 중점을 둔 운송 솔루션을 구매하게 된다.

레이몬드 랑피오르 광산대표 이사는 “당사에 있어 중요한 단계다”며 “업계 경쟁은 치열한 상황이다. 볼보트럭은 정기적으로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기술 및 디지털 솔루션의 새로운 기회를 활용하는 일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그동안 우리와 목표를 같이 할 수 있고 지속가능성과 안전에 중점을 둔 신뢰할 수 있는 혁신적인 파트너를 찾고 있었다. 자율 주행은 치열한 글로벌 경쟁 시장에서 당사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켜줄 것이라고”고 전했다.

볼보트럭의 자율 주행 솔루션 이사인 사스코 쿠르페트는 “자율 주행 솔루션을 도입하는 단계까지 오게 되어 매우 기쁘다. 미리 정해진 경로내 한정된 영역에서 작업하면서 볼보트럭의 자율주행 솔루션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어 특정 고객 요구사항에 따라 맞출 수 있다. 이는 유연성, 효율성은 물론, 생산성의 비약적인 향상을 가져오는 새로운 솔루션 개발이며 볼보트럭과 고객이 공동으로 적극 협업한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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