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기념식에서 유공자 표창

제32회 육운의 날을 맞아 버스, 택시, 화물, 자동차 정비·관리업계 대표 등 육운 산업 종사자들이 육운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교통 서비스 향상으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제32회 육운의 날 행사는 ‘안전한 교통! 원활한 물류! 육운산업이 책임지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지난 14일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국회 교통위원회 박순자 위원장, 이헌승 위원, 육운 산업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육운 산업 종사자 115만 명을 대표해 결의문이 채택되었고 이를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전달하며 업계의 의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기념식에서는 육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을 실시해 국민의 발이자 국가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온 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주요 수상으로는 은탑산업훈장은 우진상운㈜ 최광식 대표이사가 수상했으며 동탑산업훈장은 당진여객 윤수일 대표, 산업포장은 ㈜덕산1급정비 원종용 대표이사, (유)제주공항렌트카 장성욱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이 외에도 대통령 표창 4명, 국무총리 표창 4명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281명 등 총 293명이 수상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육운 산업은 국가물류의 동맥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 국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면서 정부도 종사자의 복지 증진, 육운 산업의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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