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은 블랙프라이데이(23일), 알리바바는 광군제(11일)부터 주문 가능

우체국쇼핑 상품이 아마존과 알리바바에서 판매된다.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는 우체국 쇼핑 10개 상품이 알리바바는 광군제인 11일, 아마존은 블랙프라이데이(23일) 1주일 전인 16일부터 판매된다고 밝혔다.

상품 판매는 해외배송이 가능하고 통관·검역 상 문제가 없는 제품으로 현지 선호도가 높은 김, 홍삼제품, 마유비누, 키즈마스크 등 10가지이다.

알리바바(글로벌 티몰)는 한국무역협회 해외판매 전용 온라인 쇼핑몰인 Kmall24를 통해 판매되며 연말까지 무료로 배송된다. 아마존은 전용 물류배송방식 적용과 상품정보의 현지화 등을 위해 대행사를 통해 판매된다.

우정사업본부는 농어촌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우체국쇼핑 상품의 글로벌 쇼핑몰 입점을 추진해 왔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쇼핑 상품의 글로벌 쇼핑몰 판매로 우리나라 우수상품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됐다”면서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수출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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