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탄진휴게소에서 삼각대, 안전조끼 2,000명에게 무료 배포

△(왼쪽부터) 현대글로비스 이태종 이사, 국토교통부 물류산업과 김완국 과장, 물류산업진흥재단 심재선 이사장, 화물차운전자 2명, 국토교통부 지종철 물류정책관, 충북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민경헌 이사장, 물류산업진흥재단 김형호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물류산업진흥재단)

물류산업진흥재단(이사장 심재선)은 지난달 31일 경부고속도로 신탄진휴게소에서 화물차운전자 약 2,000명에게 안전운전키트를 무료로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배포된 안전운전키트는 LED 삼각대와 야광 안전조끼로 구성됐다.

재단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와 현대글로비스가 후원한 이번 캠페인은 심야 시간에 장시간 주행하는 화물차운전자가 도로상에서의 사고나 차량 고장 등에 대비해 삼각대와 조끼를 비치하도록 하여 안전구역을 확보하고 2차 추돌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등 안전운전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물류산업진흥재단, 현대글로비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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