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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화운법·제도…‘혼란의 물류시장’ 해법 제시
육상물류시장 이해 관계자들 상호 윈윈 사업 모델 만들어
손정우 기자 | 2315news@klnews.co.kr   2018년 10월 17일 (수) 13:25:49

[기업탐방] 디엔에이치컨설팅(주) 

   
 
   
 
갈수록 혼탁해지는 국내 육상화물운송 물류시장에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 컨설팅기업이 출범, 운수사업자 뿐 아니라 일선 화물차주(지입차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디엔에이치컨설팅(주)(대표 장덕상, 이하 D&H컨설팅).
지난 8월에 출범한 D&H컨설팅은 국내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육상물류시장을 관할하고 있는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이하, 화운법)이 시장 친화적으로 급변, 새로 개정되는 각종 법안들과 제도 틀 안에서 기존 물류사업자 및 일선 화물차주(지입차주)들에게 변화된 시장에 맞는 대안 제시에 나섰다.

특히 육상운송 물류현장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일선 트럭 지입차주들은 개인사업자 혹은 특수고용직으로 일하고 있어 정부가 추진하거나, 새로운 법과 제도에 대한 세부 이해가 부족, 불이익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D&H컨설팅은 향후 이 같은 불이익과 혼란의 시장에 각각의 이해관계자들에게 해법을 제시하는 해결사 역할에 나설 예정이다. D&H 컨설팅은 어떤 회사며, 빠르게 변하는 육상운송 관련법과 신규 제도 하에 운수사업체들과 지입차주들에게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지 알아보고, 장덕상 대표를 만나 향후 D&H컨설팅의 전략을 들어 봤다.

산업 현장 관계자 모두에게 윈윈 하는 대안 제공

현재 육상운송 물류현장의 대다수 운전자들은 정부의 어떤 기관으로부터도 직접적인 관리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40여 만명의 화물 차주들의 경우 노동법에 의거한 근로자의 지위도 인정받지도 못하고 있다. 이 같은 배경에는 이들 대다수가 개별사업자들이기 때문. 이에 따라 대다수 지입 화물 차주들은 스스로 자신을 방어하고, 생계를 이어가야 하는 열악한 근로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더구나 이들 개별 지입차주들은 개인사업자들이지만 정당한 법적 지위조차도 없어 여타 자영업자들과 비교해도 사업자로서의 지위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D&H컨설팅은 이처럼 다양한 운수사업자와 화물차주 및 지입차주등이 얽혀 있는 비정상인 산업 현장에서 화주와 운수회사, 그리고 물류현장 화물차주 모두에게 신뢰를 받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역할에 나섰다. D&H컨설팅은 운수사업자들에겐 합법적이고, 효율적인 회사 운영 노하우, 관리가 어려운 지입차주 관리 대안을 제공하는 한편 일선 지입화물 차주들에겐 검증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 시장 관계자 모두가 상호 윈 윈할 수 있는 정보와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화물 차주들은 운수사업자가 소유한 영업용 번호를 대여 받아 일하지만, 화운법의 모순으로 어쩔 수 없이 개인사업자로 등록해 근로자로써의 지위를 상실한지 오래 됐다”며 “이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은 운수회사와 운전자 모두 상호 신뢰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제시”라고 전했다.

법 따로 현실 따로 시장에 변화 따른 해법 제시

문제는 정부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자리한 물류 현실에서 일선 화물 차주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법을 개정하고, 새로운 제도 보완 노력에 나서고 있지만 기업과 근로자 모두의 피부에는 와 닿지 않는다는 점이다. 현재 국내 운수사업자는 영업용 번호만 가지고 지입차량 관리위주의 운수사업자와 실제 운송물량 위주의 운송사업자 등 두 개 형태를 나눠져 운영되고 있다.

물류 현실이 이렇다 보니 정부는 이 같은 모순을 개선하기 위해 수시로 관련 법 개정과 삭제를 반복, 기존 운수회사를 비롯해 일선 화물 지입차주들의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 예를 들면 지난 2015년 시행된 화운법 개정안의 경우 직접 운송비율과 최소운송, 실적 신고제등을 규정, 시행에 나섰지만 현장에선 이 같은 개정 법안이 전혀 지켜지지 않고 있다.

이처럼 정부가 화물운송 관련 선진화하겠다는 목표로 직접운송의무를 법 개정에 나섰지만, 운수회사도 화물차주도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혼란만 가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정부가 아무리 강력한 제도 개선안을 만들어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입화물차 사기와 불법 다단계, 불법 영업용 번호 증차 범죄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면서 일선 물류현장 관계자들의 피해는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D&H컨설팅 장덕상 대표는 “육상운송 물류시장은 수많은 이해 당사자들이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복마전시장”이라며 “중소 운수회사는 그들대로, 또 개별 화물 지입차주들은 이들대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법과 제도 하에서 효과적인 사업 운영에 어려움과 혼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D&H컨설팅은 관련 시장에서 20년 이상 직 간접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들이 각각의 입장에서 최적화된 서비스와 일자리, 그리고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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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장덕상 디엔에이치컨설팅(주)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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