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포털 Mail.ru와 제휴, 1억명 이상의 인터넷 사용자 활용

알리바바는 러시아에서의 사업 확장을 위해 합작투자를 완료했다.

<로이터(reuters)>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회사인 알리바바가 1억 명 이상의 고객 시장에 대한 접근을 기대하며 러시아의 주(state) 펀드 및 2개의 기술 회사와 제휴를 맺었다고 보도했다.

알리바바는 러시아의 동부경제포럼과 러시아 다이렉트 투자펀드, 이동통신사인 메가폰 및 러시아의 대표 포털 Mail.ru와 합작투자에 서명함으로써 알리 익스프레스 러시아의 지분 48%를 소유하게 됐다.

러시아의 주요 소비자 인터넷 플랫폼과 제휴함으로써 알리 익스프레스 러시아는 소셜 미디어, 메시징, 전자메일 및 온라인 게임 등을 통해 Mail.ru 그룹의 1억 명에 달하는 인터넷 사용자를 활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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