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환경 개선위해 두산산업차량과 2,500대 공급협약식 체결

지난 9월 17일 경동택배가 두산산업차량 인천공장에서 경동택배·합동택배 전용 리튬이온 지게차 출고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게차 교체에 들어갔다. 그동안 엔진지게차를 주로 사용하던 현장에서 전동지게차를 사용함으로서 작업환경 개선, 유류비 절감, 녹색물류 정착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경동·합동택배에 적용되는 리튬이온 전동지게차는 두산산업차량이 생산 판매하는 제품으로 기존의 납산 전동지게차에 비해 짧은 충전시간과 긴 사용시간으로 경동·합동 택배의 현장에서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출고식에 참석한 경동택배의 백문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오랜 시간동안 두산산업차량과 경동택배는 함께 해왔다”며 “이번 리튬이온 전동 지게차를 통해 또 한 번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출고식에는 경동택배 백문현 대표를 비롯해 합동택배 백순재 대표, 두산산업차량 곽상철 BG장 외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출고식 이후에는 생산라인 견학 및 2,500대 공급협약식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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