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500명에 추석선물 전달 및 명절 인사 나눠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4일 서울 금천구의 독거노인 총 500명에게 추석 선물을 전달하고 명절 인사를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다.

현대글로비스는 경제적인 지원과 사회적 관심으로부터 소외된 독거노인들을 찾아 매년 명절 선물을 전하고 있다. 특히 현대글로비스는 지원 독거노인 가정의 수를 150여 가구에서 500여 가구로 대폭 늘려 보다 많은 노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 20여 명은 금천구청을 찾아 추석 선물세트를 전달식을 갖고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명절 인사 및 선물 전달과 일상생활 중 불편한 점도 살폈다. 선물세트는 노인들의 편리한 식사를 위해 즉석밥, 즉석국, 참치캔, 조미김, 식용유, 한과, 두유 등으로 구성됐다.

이태종 현대글로비스 홍보실장은 “추석을 앞두고 독거노인들이 사회의 온정을 느끼고 외로움을 덜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명절 선물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을 찾아 지원하고 대상도 더욱 확대해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07년부터 지역사회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기부 및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매해 명절과 연말에는 쌀, 과일, 세제 등 생필품은 물론 노인용 보행보조기 같은 생활 편의용품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가정의 달인 5월에는 ‘어르신 팔순잔치’를 열고 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