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닷컴은 2만대 메르세데스-벤츠 승합차를 배송 차량으로 주문했다.

<DC벨로시티(dcvelocity)>는 9월 5일 기사에서 메르세데스는 이미 아마존에 첫 주문 차량 인도했으며,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노스 찰스턴 공장에서 빠르게 생산량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2년 동안 5억 달러 규모로 업그레이드 된 222 에이커 규모의 이 공장은 현재 900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으며 메르세데스는 2020년 말까지 최대 1,300명의 근로자를 증원하여 제3세대 스프린터(Sprinter) 밴의 미국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의 주문이 놀라운 점은 다양한 자동차 제조사에 분할하여 주문하는 대신, 전체 주문을 단일 공급업체를 선택했다는 점이다. 이는 택배회사에 대한 의존을 점차 줄이기 위한 ‘배달 서비스 파트너’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마존은 메르세데스 스프린터 승합차의 세계 최대 고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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