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가운전 자동차회사인 AutoX의 세계 최초 자가운전 식료품 배달 차량이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 도로에 등장했다.

<패스트 컴퍼니(fastcompany)>는 8월 27일 기사에서 자가운전자동차 회사인 AutoX는 자동차를 통해 고객들에게 주문 식품을 배송함으로써 자사의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AutoX의 CEO인 Jianxiong Xiao는 “자가 운전하는 자동차를 이용하면, 식료품점과 음식 배송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라스트 마일 배달이 더욱 빠르고 저렴해질 수 있다. 이 차량에는 보행자나 애완 동물을 감지할 수 있는 고해상도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의 경우 상점을 직접 방문하여 쇼핑하는 것보다 잠재적으로 비용이 저렴할 수 있으며 식료품점 또한 소매점이 아닌 창고에서 바로 물품을 배송할 수 있어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AutoX는 추가적으로 “차량 내부에는 식료품에 적합한 온도를 제어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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