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포스트 DHL그룹(Deutsche Post DHL Group)이 아시아 지역에서 전자상거래 배송을 위한 친환경적 정책을 시작했다.

지난 8월 29일 싱가포르의 <미디어 아룻리치(Media OutReach)>는 DHL 전자상거래가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에서 국내 배송을 위한 전기자동차를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DHL은 2050년까지 모든 물류 관련 배기가스 배출량을 0으로 줄이겠다는 약속의 일환으로 향후 퍼스트와 라스
트마일 서비스 중 70%를 자사의 클린 픽업 및 배송 솔루션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전기자동차 배송서비스에 사용하고 있는 DHL은 ‘친환경적이고 청결한’ 접근법에 기초하여 점차적으로 기존의 구형 차량을 전기자동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DHL 전자상거래 동남아시아 전무이사인 Kiattichai Pitpreecha는 “우리는 고객 지원을 위해 말레이시
아와 베트남에서 전기 차량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는 고객을 위해서나 국가를 위해도 중대한 사안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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