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제조부품보다 25~50% 저렴할 것으로 전망

보잉은 3D로 금속부품을 인쇄하는 신생업체인 Digital Alloys에 투자하기로 했다.

<서플라이체인다이브(Supplychaindive)>의 보도에 따르면 Digital Alloys에 대한 투자가 보잉의 납품업체에 대한 투자로는 4번째로, 보잉은 90년대부터 3D 프린팅 부품을 개발해왔고 현재 수만 가지 부품이 보잉의 비행기 생산에 사용되고 있다.

보잉 사는 올해 여객기 800대를 제작 공급할 것이라고 약속했지만 공급업체 부족으로 인해 공급지연 문제에 직면하게 됐다. 공급업체의 부진으로 인해 제품 생산 지연이 불가피했던 보잉은 Digital Alloys와 같은 신생기업의 신기술을 통해 자사 공급망을 더욱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igital Alloys는 올 가을에 부품 출하를 시작하고 내년에 3D 프린터를 출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생산된 금속 부품은 기존 제조부품보다 25~50% 저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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