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 지급 기준 소개 및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 방안 모색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31일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 및 항만서비스 제고를 위한 ‘인천지역 컨테이너 선사 소장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11개 컨테이너 선사 소장 및 대리점 사장 등이 참석했다. IPA 글로벌물류전략실장 및 업무담당자들과 함께 컨테이너 화물 물동량 증대방안에 논의하고 2018년 새롭게 개편된 인센티브 지급기준안을 소개했다.

특히 미·중 무역갈등에 따른 물동량 감소를 해소하기 위해 개편되는 인센티브 정책 등을 설명 선사들의 인천항에 대한 더 높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했다.

IPA 김순철 글로벌물류전략실장은 “인센티브 개편을 통해 더욱더 많은 선사들이 인천항을 이용할 유인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업계의 애로사항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물동량 증대 방안을 모색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A에 따르면 올 1월에서 7월까지 인천항 컨테이너화물 누적물동량(8월 30일 기준 가집계)은 1,788천TEU로 전년 대비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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