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항공 51%, DHL 독일 본사가 49%의 지분 보유

DHL과 에티오피아 항공은 아프리카에서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에어카고뉴스>는 ‘아프리카에서 선도적 물류공급업체를 설립’하기 위해 DHL 글로벌 포워딩(DHL Global Forwarding)과 에티오피아 항공(Ethiopian Airlines)이 합작 투자회사를 구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DHL-에티오피아 항공 물류서비스는 에티오피아에 본사를 두고 있지만 아프리카 전역에서 사업을 수행 할 것이라고 성명서에서 밝혔다. DHL 글로벌 포워딩은 에티오피아의 주요 무역 허브와 세계 전역의 항공, 해상 및 도로 네트워크를 연결하게 된다.

합작 투자에 다수 지분을 가진 에티오피아 항공은 운영 지원을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에티오피아 항공그룹의 CEO인 Tewolde Gebremariam는 7월 초 에티오피아 신문을 통해 합작사의 지분은 에티오피아 항공 51%, DHL 독일 본사 49%로 구성되었다고 밝혔다.

에디오피아 항공화물은 B777 항공기 6대와 B757 화물기 2대로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아메리카 및 유럽 39개의 화물 목적지를 서비스 중인 화물운송업체인데, GE캐피탈 항공서비스(GECAS)로부터 보잉 737-800화물기 2대를 임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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