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억 달러 규모, 향후 두 대의 B7777F 추가 주문 예정

카타르항공은 세계 3대 에어쇼 중 하나인 영국 ‘판보로 국제 에어쇼 2018’에서 B777화물기 5대의 주문을 완료했다. ‘에어카고뉴스’의 기사에 따르면 17억 달러에 달하는 이번 거래는 4월에 공약으로 발표된 내용이며 이 주문 외에 두 대의 B777F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카타르 항공 그룹의 최고 경영자인 Akbar Al Baker는 “항공화물 수송능력을 더욱 강화하고 5대의 보잉 777화물기를 추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지난 15년 동안 카타르 항공화물은 세계에서 3번째로 큰 규모로 꾸준히 성장했으며, 이는 보잉사와의 탄력적 관계가 없었다면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보잉과 DHL은 7월 16일 B777F 14대의 주문을 발표했고, FedEx 역시 6월에 12대의 B777F를 성장했다. 루프트한자 카고의 경우 103톤 규모의 장거리 제트기 2대를 추가로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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