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트러스트 그룹’, 공급망 내 식품의 이동을 모니터링 계획

Walmart와 Nestl를 포함한 10개 회사가 식품공급체인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푸드 트러스트 그룹(Food TrustGroup)’을 구성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베스트’는 푸드 트러스트 그룹이 약 1년간 블록체인을 테스트 했고, 연구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지금까지는 식품의 이동을 상세하고 완벽하게 모니터링 하지 못했기 때문에 상태가 좋지 않은 음식들이 공급망에 쉽게 침투할 수 있었다.

푸드 트러스트는 블록체인을 통해 리콜이 벌어지는 상황을 줄이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 빠르게 확인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푸드트러스트 그룹에는 Walmart와 Nestl 외에 Unilever NV, DoleFood Co., Driscoll’s Inc., Golden State Foods, McCormick and Co, Kroger, McLane, 그리고 Tyson Foods가 포함되어 있다.

푸드 트러스트 플랫폼은 IBM이 제공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될 예정이며, 이 시스템은 Driscoll의 딸기, Nestl의 통조림 호박 및 Tyson의 닭다리와 같이 약 50가지 식품 카테고리에 100만개 제품과 관련된 데이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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