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 파마(Emirates Pharma) 등 혁신 기술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화물 서비스 제공

에미레이트 항공의 화물 부문이자 세계 최대 국제 화물 항공사인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가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아프리카 노선을 통해 수송한 말라리아 테스터킷이 80만 개 이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는 신속한 운송이 요구되는 각종 의료 장비를 한국에서 두바이를 거쳐 25개 아프리카 도시까지 최단시간 운송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부터 아프리카로 의료장비를 보내고 있다.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는 두바이에 위치한 두 개의 화물 터미널에서 운영하는 GDP(의약품 유통관리 가이드라인) 인증 의약품 처리 전용 허브를 비롯해 의약품 및 부패성 화물 등 특수화물 처리를 위해 마련된 에미레이트 파마(Emirates Pharma) 등 다양한 운송 솔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운송을 보장하고 있다.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 운송 솔루션에는 화물 컨테이너인 에미레이트 파마 쿨돌리(Emirates Pharma Cool Dollies)와 화물 이동 중 동일 온도 유지를 위한 냉각 체인인 파마 코리더(Pharma Corridor) 등이 포함된다.

에미레이트 항공 화물부 박상욱 부장은 “수많은 생명과 직결되는 의료 장비의 경우 신속하고 정확한 운송이 중요하다”며,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가 아프리카의 여러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는 항공 화물 업계 내 글로벌 리더로서 앞으로도 아낌없는 투자와 혁신 기술 개발을 통해 언제나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는 14대의 화물기를 포함, 총 270대의 항공기 모두 와이드바디 항공기로 운영해 화물기뿐만 아니라 A380, B777 등의 여객기를 통해서도 상당한 양의 화물을 수송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해에 이어 DHL 글로벌포워딩 선정 ‘2018 CARE(Carrier Award for Reliability and Excellence) 어워드’를 2년 연속 수상하며, 항공 화물 업계 내 의약품 운송 부문 글로벌 리더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