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결정된 사항은 없어…구체적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에 재공시 할 것

CJ대한통운은 해외 물류기업에 대한 투자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CJ대한통운은 30일 한 언론의 독일 대형 물류기업 슈넬레케 그룹(Schnellecke Group) 인수 검토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글로벌 물류기업 도약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 물류업체와의 파트너십, 합작, 투자 기회를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에 재공시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수설이 나왔던 독일의 슈넬레케 그룹은 지난 1939년 설립된 물류사로 물류 운송, 창고관리, 조립 및 포장 등 물류 관련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미국과 러시아 등 세계 각국에 70여 개 자회사 및 지사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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