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는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자은2리를 찾아 ‘1사1촌 교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 100여명은 지난 25~25일 양일간 2차례에 걸쳐 ‘1사1촌’ 결연을 맺은 자은2리를 찾아 옥수수를 수확하고 포장하는 등 부족한 농가의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섰다. 수확하고 포장한 옥수수 중 1500여 박스를 구매 전 임직원 가정으로 발송했다.

지은2리와의 ‘1사1촌’은 2007년 4월 처음 시작해 12년동안 꾸준히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고령화로 일손히 부족한 농가의 소득 증대와 농촌 활성화를 위해 일 년에 두 차례 자은2리를 찾아 교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농민들이 땀으로 일궈낸 농산물을 임직원들이 기쁜 마음으로 수확하며 1사1촌 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기업과 농촌의 상생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제빵 봉사, 생필품 나눔 행사, 지역 어르신 팔순잔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 임직원의 봉사활동 전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