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관계자의 소통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 밝혀

△ 울산항만공사 고상환 사장(왼쪽)과 권혁진 운영본부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 제4대 운영본부장으로 권혁진 전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관리과 서기관이 취임했다.

권혁진 신임 운영본부장은 1984년부터 통계청 경상남도 농수산통계사무소를 시작으로 2017년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관리과 담당 서기관으로 퇴직 약 33년을 공직에 몸담았다.

신임 권 본부장은 지난 30여 년간 해양항만 관련 분야 공직생활 중 축적한 안전관리 능력과 대안제시 능력, 해양수산인력 네트워크 등을 바탕으로 울산항만공사와 정부, 지자체, 항만이용자, 시민 등 이해관계자의 소통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내비쳤다.

취임사를 통해 “울산항만공사를 이끌고 계시는 고상환 사장님을 잘 보필하여 현재 답보상태에 있는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을 속행하고, LNG 저장시설 구축 및 관련 사업을 유치하는 등 울산항만공사의 미래 먹거리사업 발굴에 주력하는 동시에, 울산항의 안전과 환경 개선, 부두기능 재조정 등을 통한 항만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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