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 개 참가사, 고객경험 개선을 위한 혁신 리테일 기술 선보여

오는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리테일 & 이커머스 쇼 K SHOP의 컨퍼런스 연사진과 참가기업이 공개됐다. 6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산업 트랜드와 각광받는 기술을 조망하고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국가별 소비자 특성과 진출 전략을 소개하는 행사다.

이번 전시회는 디지털 리테일, 인스토어 마케팅, 물류·포장, 자동인식 4개 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오프라인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매장 디지털 솔루션 및 설비, 이커머스 특화 솔루션, 옴니채널 풀필먼트 환경 구축을 위한 물류·포장 솔루션이 중점적으로 소개된다.

8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진행되는 국제컨퍼런스는 ‘리테일 혁신(Retail Innovation)’과 ‘크로스보더 리테일(Cross-border Retail)’을 주제로 두 개의 트랙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리테일 혁신 트랙의 1일 차 세션은 고객의 관점에서 제품을 개발하고 채널을 운영해 성공을 거둔 온·오프라인 매장과 브래드 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2일 차 세션은 업계에서 주목받는 신기술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크로스보더 리테일 트랙 1일 차 세션은 국내를 비롯해 일본, 중국, 동남아 이커머스 시장의 트렌드와 소비자 특성, 한국기업이 이커머스를 통해 각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전략을 소개한다. 2일 차 세션에선 직구 및 역직구와 관련된 이커머스 사업 진행 시 주의해야 할 점들과 신시장 개척 및 진출 전략에 대해 사례 중심의 발표가 진행된다.

31일에는 글로벌셀러 세미나가 진행되며 국내 브랜드 제조사, 유통사 등 다양한 규모의 크로스보더 사업자들을 위해 해외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별 특성, 입점 및 운영전략을 다루는 14개 세션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의 참가기업 모집은 7월 말일까지 진행되며, 국제컨퍼런스 및 글로벌셀러 세미나 티켓판매는 7월 중순 오픈된다. 행사 관련 주요 정보 확인 및 참가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K SHOP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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