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2명의 아동에게 수술비 총 2천만 원 후원…사회공헌 활동 더욱 확대할 것

롯데로지스틱스 샤롯데 봉사단은 지난 6일 (사)사랑의달팽이 재단과 함께 인공와우 수술비 후원 아동과 가족들을 방문해 후원금 전달과 함께 회복에 대한 격려를 전했다.

롯데로지스틱스 샤롯데 봉사단은 지난해 (사)사랑의 달팽이 재단과 청각장애인 희망소리 지원사업 협약을 맺고 청각장애 아동 1명에게 인공와우 수술비 1천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부터는 상, 하반기 각 1명씩 총 2명의 아동에게 수술비 총 2천만 원을 후원할 계획이다.

수술비 후원은 롯데로지스틱스 임직원 급여의 일부분을 매달 기부하는 ‘급여 우수리 제도’ 모금액과 ‘매칭 그랜트’ 기부금(회사 차원에서 모금액과 같은 금액을 출연하는 제도)으로 마련됐다.

롯데로지스틱 관계자는 “작년 9월부터 실시한 ‘급여 우수리 제도’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임직원들의 참여도가 크게 늘었으며,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은 청각장애아동 인공와우 수술비 지원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기부처에 언제든지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로지스틱스는 2016년부터 사내 사회공헌활동 조직인 ‘샤롯데 봉사단’을 발족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시해 왔다. 2017년에는 기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국 거점센터 대상으로 확대하고 장애인, 저소득 가정 아동, 독거노인에게 후원물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 규모를 크게 늘려왔다. 올해는 사회공헌활동 대상을 여성 및 아동으로 확대하고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mom편한 에듀박스’ 봉사활동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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