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한 사업 신청기업 없어 하반기 재공고 추진 예정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신항 배후단지 콜드체인 클러스터 개발을 위해 입주기업 사업신청서를 접수한 결과 신청기업이 공사가 요구한 요건을 일부 충족하지 못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콜드체인 클러스터 개발사업은 3개 Type 총 9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A-Type 사업에 1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되지 않았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인천신항 인근 냉동·냉장화물 가공시장 부재 및 물동량 확보의 불확실성, 콜드체인 시장의 수요 능력 대비 과잉공급이 이번 사업신청 저조의 원인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인천항만공사는 냉동·냉장 화물 물동량 확보의 불확실성을 해소해 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업계 협업과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콜드체인 클러스터 유치 자문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자문단은 구체적인 실행계획 마련과 관련기업의 요구와 저해요소를 해소하는 집중하며 냉동·냉장 화물 유치 마케팅 전략을 수정할 방침이다.

향후 체계적이고 정확한 냉동·냉장 화물 물동량 수요예측을 기반으로 부지 공급규모를 조정하고 부지 일괄공급 방식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단계별 부지 공급 등 보다 다양한 방식을 적용해 하반기에 입주기업 선정을 재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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