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0개의 점포의 도매운영을 위한 업무 지원 예정

DHL 서플라이 체인은 모리슨즈(Morrisons)와 도매 물류 운영관리를 위한 계약을 새롭게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6년이다.

‘포스트앤드파슬’은 영국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모리슨즈가 DHL과 6년의 물류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년 이상의 관계를 토대로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게 된 DHL은 맥콜(McColl) 리테일 그룹 내 1,650개의 점포를 시작으로 도매운영을 위한 주문, 매장 배송 및 IT 서비스를 유통업체에게 지원하게 될 예정이다.

모리슨즈는 영국에서 네 번째로 큰 슈퍼마켓 그룹이자 두 번째로 큰 신선 식품 생산업체이다.

DHL은 포스트파슬에 보낸 성명서에서 “도매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모리슨즈는 기존 자산을 활용해 영국 내 성장하고 있는 편의점 시장에도 접근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러한 운영을 위해 20만 평방 피트의 창고 공간과 전략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있는 5개의 픽업 센터와 200대의 차량이 필요하며 향후 550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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