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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미래 경쟁력 확보 위한 종합물류연구소 출범
“물류·해운사업 키우고 4차 산업기술 연계 첨단 물류 시스템 개발에 박차”
석한글 기자 | hangeul89109@klnews.co.kr   2018년 07월 04일 (수) 11:51:39
   

현대글로비스가 종합물류연구소를 출범하고 본격적으로 미래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글로벌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는 4일 종합물류연구소를 새로 열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위한 연구와 첨단 물류기술 개발을 전담하는 기구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종합물류연구소는 △ 물류·해운기술 연구 △ 미래기술·신사업 연구 △ 일반경제·산업 연구 △ 물류 컨설팅 등 4가지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관련 트렌드 분석 및 기술 개발, 적용은 물론 실제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 성과를 도출하는 역할을 한다.

신설되는 종합물류연구소는 기존 물류 컨설팅, 경영 프로세스 혁신 조직 등 사내 물류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다. 한편 전문인재 영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2020년까지 연구소 인원을 8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물류·해운기술
IT를 이용하는 스마트 물류, 화물 운송 및 보관 과정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물류 프로세스 개선 부문을 중점 연구할 계획이다. 또한 IoT, 헨 위치정보 기술을 통해 화물정보를 분석하고 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한 물류 자동화도 추진한다. 이 밖에도 KD 부품의 포장 품질 향상 등 기존 물류 역량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가 진행된다.

◆ 미래기술·신사업
미래기술·신사업 분야는 현대글로비스가 미래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모빌리티 사업에 필요한 기술과 사업화 전략을 집중해서 연구한다.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제조’에서 ‘서비스’로 변화함에 따라 카셰어링 사업의 전략 방향 수립 및 세부기술도 갖출 계획이다. 또한 자율주행 대형트럭의 물류분야 적용 기술 및 친환경 차량 인프라 구축 관련 기술도 연구한다.

◆ 일반경제·산업 연구
일반경제· 산업 연구에서는 글로벌 화주의 화물 운영 패턴, 선복(freight space) 현황, BDI 지수(Baltic Dry Index, 벌크선 운임지수) 등 해운시황을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해 각종 리스크에 대응한다. 물류·유통 산업의 신기술 경향을 조사해 현재 추진 사업에 접목, 미래 산업의 모습도 구상해 환경 변화에 대비한다. 환율, 유가, 원자재 가격을 비롯해 수출입 정책과 무역조건 변화 등 국내외 경제 동향을 분석하고 회사에 미칠 영향을 예측한다

◆ 물류 컨설팅
화주에 대한 물류 컨설팅도 강화된다. 현대글로비스는 컨설팅을 물류사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선정하고 업무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 여기에 SCM 과정을 최적화할 수 있는 시스템과 통합 물류 솔루션을 추가 개발해 화주의 물류 효율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회사 내부 사업의 프로세스 개선 및 신기술 경영 방식을 도입해 원가 및 비용 절감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종합물류연구소 운영을 통해 물류와 해운사업을 한층 성장시키고 4차 산업기술과 연계된 첨단 물류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미래 신기술 적용, 신사업 전략 수립, 물류·해운 사업 확대 등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데 필수적인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1단계 연구 과제로 물류 자동화 신기술 검토, 해운 시황 예측 모델 개발, 컨설팅 사업 고도화 등을 선정하고 올해 안으로 구체적인 성과를 낼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물류사업 환경이 급변하고 4차 산업기술 혁신이 가속화되고 있어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종합물류연구소를 열게 됐다”며 “현대글로비스는 깊이 있는 연구개발과 서비스 역량 강화를 토대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종합물류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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