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먹는 신선식품인 ‘이유식’도 당일주문·당일배송 시작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는 내추럴 홈스타일 이유식 브랜드 ‘얌이밀’의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부릉 프라임’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얌이밀은 새벽배송, 택배배송 서비를 제공했지만 아이가 먹는 신선식품인 만큼 고객들로부터 실시간 배송 요청을 꾸준히 받아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이유식 업계 최초 당일 주문, 당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또한 공휴일과 일요일 등 휴무일에도 당일 수령이 가능해져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메쉬코리아는 배송 효율을 높이기 위해 픽업지 설정 후 매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배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음식 피크타임 시간을 피해 라이더들의 유휴 시간에 배송을 진행해 물량을 고르게 확보하며 효율화도 극대화시킬 방침이다.

김희종 메쉬코리아 영업본부장은 “이번 얌이밀과의 협력을 통해 이유식 업계 최초 실시간 배송 서비스를 시도하며 양사의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의 배송 니즈가 있는 다양한 품목으로 배송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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