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 회원 대상 식료품 2시간 온라인 고속 배송 서비스 예정

인도 아마존은 ‘아마존 나우’ 서비스 명칭을 ‘프라임 나우’로 변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경제전문 신문 민트에 따르면 인도 아마존이 온라인 식료품 서비스에서 ‘아마존 나우(Amazon Now)’를 ‘프라임 나우(Prime Now)’로 개명하고 고객에게 더 많은 배송 슬롯을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를 확장했다고 보도했다.

인도 아마존의 이런 변화는 업계 리더인 빅바스켓과 경쟁사인 플립카트에 대항해 시장 점유율 경쟁 속에서 소비재 및 포장 소비재 사업을 광범위하게 개편한 것의 일환이다.

인도 아마존의 ‘프라임 나우’ 서비스는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를 신청한 회원을 대상으로 식료품 및 소모품, 전자제품과 소형가전제품과 같은 카테고리에서도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인도 아마존 경영진이 밝혔다.

인도 아마존의 카테고리 관리 이사인 사미르 케타팔(Sameer Khetarpal)은 “프라임 회원은 2시간 고속 배송 서비스를 독점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프라임 나우’ 서비스 이용 고객은 저녁 6시부터 자정 사이에 2시간 고속 배송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