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으로 ‘안심택배’ 문화 조성…교통질서 확립 및 사고 예방 역할까지 수행

CJ대한통운(대표이사 사장 박근태)은 18일 서울 가산동에 위치한 CJ대한통운 택배 터미널에서 서울지방경찰청과 함께 ‘안전한 교통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 4월 19일 서울지방경찰청과 ‘민·경 협력 공동체 치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업무협약 내용으로는 △범죄 취약요인 상호 공유 △범죄예방 환경조성 △실종자 제보 △교통위반·범죄취약지 신고 △보행 안전캠페인 동참 등이 포함됐다.

전자상거래 활성화 및 1인 가구 증가로 택배가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했으며 안심하고 택배를 받고자 하는 고객들의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CJ대한통운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택배기사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조성 및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가한 CJ대한통운 관악삼성집배점 소속 이성호 씨(51)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및 처리 프로세스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스스로 교통법규를 더욱 철저히 준수할 뿐 아니라 주변 사고 발생 시에도 기꺼이 나서서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범국민적 교통안전 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향후 전국 택배 터미널로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지속적인 민관 협업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CJ그룹의 나눔철학을 바탕으로 주민안전, 범죄예방 등 상생 및 공익활동으로까지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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