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화물기 구매 또는 임대 여부는 밝히지 않아

베트남항공이 항공화물운송 서비스 시작을 발표했다.

카고포워더에 따르면 베트남항공이 자국 내 항공화물 운송을 담당할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베트남 항공은 금융정보와 뉴스를 제공하는 미국의 미디어 그룹인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베트남 국내 전자제품 및 소비재 시장의 성장을 위해 새로운 전용 화물기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트남항공은 현재 11대의 보잉787과 12대의 에어버스, 5대의 A330을 포함해 총 88대의 여객기를 보유하고 있으나 베트남 내 화물운송업체나 화물 항공기는 운영하고 있지 않다. 따라서 현재 베트남으로 배송되는 화물에 대한 운송 서비스는 카고럭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홍콩, 유티탑항공이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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