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억 5천만 달러 규모 유통 계약…전문가들 좋은 계약될 것

네슬레와 스타벅스가 캔커피 유통판매를 위한 라이센스 계약을 완료했다.

‘서플라이체인다이브’는 세계 최대 식품·음료회사인 네슬레(Nestle)가 스타벅스와 71억 5,000만 달러의 계약을 맺고 전 세계에 스타벅스 캔 커피를 판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네슬레의 거대한 유통망과 스타벅스 커피의 인기가 합쳐진 이번 계약은 상당히 좋은 계약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커피전문점 간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미국 내 스타벅스의 매력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계약으로 500명의 스타벅스 직원들은 공급망 및 물류 네트워크에서의 신속한 전환을 위해 네슬레에 합류하게 될 예정이다.

시장에선 소비자에게 스타벅스의 포장 커피와 홍차의 가시성 증가에는 도움이 되는 것을 제외하면 소비자에게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공급망 종사하는 사람에게는 즉각적인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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