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물류 플랫폼 개척을 위한 사업 성과 인정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IT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가 지난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1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물류 스타트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로지스틱스 대상은 국내 물류 발전에 기여하고 공헌한 기업과 단체,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한국로지스틱스학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1998년부터 매년 공동 주최하고 있다.

스타트업 대상을 수상한 메쉬코리아는 이륜차 기반 라스트마일 물류 플랫폼으로 배송기사(라이더), 상점주 모두에게 새로운 수익 모델을 제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인 통합 물류 시스템을 구축해 시장 경쟁력 강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 ‘부릉 프라임’을 통해 △라이더 전용 ‘부릉앱’ 개발 △통합 관제센터 운영 △M-Cash 정산 △‘부릉 스테이션’(라이더 쉼터) 운영 △이륜차 종합보험 가입 등 라이더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일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이사는 “라이더들이 더 좋은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하고 달려왔다”면서,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고 앞으로도 새로운 물류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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