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 고객사, 파트너사 등 다양한 주체들의 혁신 도울 것

SAP가 싱가포르에 ‘SAP 레오나르도 센터(SAP Leonardo Center)’를 오픈했다.

싱가포르 SAP 네오나르도 센터는 아태지역의 SAP 고객사, 파트너사, 학교와 스타트업을 포함한 디지털 혁신 생태계 내 다양한 주체들이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혁신을 추진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SAP는 아태지역에 총 3곳의 혁신 센터와 3곳의 SAP 랩스(SAP Labs)를 운영하고 있으며 싱가포르점을 통해 더 많은 혁신을 도울 계획이다. 특히 아태지역 고객사 및 파트너사가 SAP 레오나르도와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SAP는 전 세계적으로 총 33억 5,200만 유로(한화 약 4조 3,000억 원)를 기술개발에 투자했다.

SAP 레오나르도는 SAP가 지난해 선보인 디지털 혁신 시스템으로 사물인터넷(IoT), 머신러닝, 블록체인, 빅데이터, 애널리틱스, 데이터 인텔리전스 등 핵심 기술을 SAP 고유의 선도적 기술과 함께 25개 이상 산업군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모든 고객사는 실시간으로 진화하는 기술을 통해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Intelligent Enterprise)를 구현할 수 있게 된다.

스콧 러셀(Scott Russell) SAP 아태지역 총괄 회장은 “싱가포르 SAP 레오나르도 센터는 디지털 혁신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고객사가 더욱 쉽고, 빠르고, 효율적으로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SAP는 고객사 및 파트너사와 함께 협력해 싱가포르 센터를 목적 지향적 혁신을 추구하는 씽크 탱크(Think tank)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SAP는 오는 2022년까지 아태지역 10억 명의 삶을 개선하고, 7만 개 고객사를 인텔리전트 엔터프라이즈로 준비시키겠다는 비전을 품고 있다”며, “싱가포르 SAP 레오나르도 센터는 이 같은 SAP의 성장 전략을 실현하고, 새로운 인텔리전스 시대의 성공을 돕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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