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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쓰레기 줄이는 ‘패드팩’을 아시나요
패드팩, 재활용품으로 분리수거 가능, 제품에 맞춘 효율적 포장 가능
석한글 기자 | hangeul89109@klnews.co.kr   2018년 05월 08일 (화) 15:26:25
   

지난 3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일부지역에서 재활용쓰레기 수거 및 처리를 거부하는 사태가 일어나자 ‘쓰레기 대란’ 불리며 시민들의 혼란이 가중됐다.

‘쓰레기 대란’ 이후 많은 후속대책과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중 하나로 잘못된 포장방법에 대한 논의도 활발해지고 있다. 인터넷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에 따른 택배물량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택배포장에는 에어셀, 옥수수완충재 등이 많이 사용되는데 물품보다 포장재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경우가 빈번해 포장쓰레기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오염된 경우 재활용조차 되지 않아 일반쓰레기로 분류해 처리하기에 환경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스티로폼의 경우 완충포장용 소형 스티로폼은 배출할 수 없는 형태에 속해 일반쓰레기로 분류되어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몇 년 전부터 펄프몰드 완충재가 대중적으로 이용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펄프몰드와 PE폼은 제품과 포장 박스에 맞춰 제작함으로 많은 비용 및 포장 시간이 발생한다.

이에 일부 선진국 업체는 포장쓰레기를 줄여주는 아이디어 및 디자인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영국의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러쉬(LUSH)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한정판 러브 에디션(Love Edition)을 출시해 단일 제품의 경우 포장지를 이용하지 않는 ‘네이키드(Naked)’ 형태로 출시해 환경을 위한 포장 쓰레기 감소에 노력하고 있다.

랜픽사의 친환경 완충포장시스템 패드팩(Padpak)도 주목받고 있다. 패드팩은 전자 부품은 물론 깨지기 쉬운 유리병 등의 포장에 사용될 수 있으며 독특한 모양의 스티치 구조로 되어 있어 완충 시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패드팩은 기존 옥수수완충재 및 PE폼과 달리 사용 후 재활용품으로 분리수거가 가능하고 제품에 맞춰 사용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포장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랜픽사의 한국 에이전트 ㈜에스이티코리아 관계자는 “재생지가 아닌 크라프트 원지를 사용하고 여러 포장용지를 친환경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3자물류포장 업체 및 택배포장업체에 친환경 포장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기농 식품 브랜드 복식품, 3자 물류 업체인 올아이원트 및 제이에스물류에서 패드팩 시스템을 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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