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전문기업 ‘식탁이있는 삶’ 서울권 당일 물류배송 나서

국내 신선식품 시장이 당일 배송 물류서비스 경쟁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프리미엄 식품 큐레이션 푸드마켓 식탁이 있는 삶(대표 김재훈)은 당일배송 전문 물류업체 원더스와 ‘프레시배송’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신선식품 당일 물류서비스에 나섰다.

이미 이와 유사한 신선식품 서비스가 고객들의 눈도장을 받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번 식탁이 있는 삶의 도전장은 향후 신선식품 품질 경쟁뿐 아니라 당일 배송 물류서비스 경쟁도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프레시배송’은 식탁이 있는 삶의 고객이 오후 2시 전 주문한 신선식품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당일 배송하는 서비스다. 이에 따라 식탁이 있는 삶은 5월 제철 과일인 생체리를 당일 오후 1시까지만 주문하면 당일 가정에서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서비스는 우선 서울 전 지역에서 제공할 예정이며, 상반기에는 신속하고 안정적인 배송체계를 확인하는 한편 하반기부터는 경기도까지 서비스를 확장, 전국 24시간 내 배송하는 초 신선 ‘프레시배송’ 시스템을 구축, 시장 확대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서비스를 선보이는 ‘식탁이 있는 삶’은 ‘생산자는 제품의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상의 품질을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프리미엄 식품 큐레이션 푸드마켓이다. 이를 위해 NFC 기반 스마트 신선 태그시스템, 빅 데이터 큐레이션, 가치 중심 산지 콘텐츠 큐레이션 기술을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 같은 신선식품을 최적화된 물류서비스로 제공할 원더스는 2016년 스타트업으로 창업해 ‘서울시의 경우 5천원 단일가 퀵서비스’라는 모토로 일반 퀵 서비스 외 단일가 퀵 물류시장을 구축, 급성장하고 있는 당일배송 전문업체 다. 식탁이있는 삶 김재훈 대표는 “이번 양사의 업무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하게 신선식품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프레쉬배송’을 통해 스마트 신선 물류서비스를 고도화해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상의 신선식품을 문전까지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식탁이있는 삶 김재훈 대표는 지난 달 27일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실익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농협중앙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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