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 Leadership Summit’에서 CSV 모범사례 ‘실버택배’ 소개…“사회문제 해결 위해 지속적 노력”

# “내가 GSK에서 20년 동안 일했는데, CJ대한통운의 실버택배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노후가) 좀 안심이 되었다. 나도 언젠가는 CJ대한통운의 실버택배에서 일하고 싶다.” (I have been with the company for well over 20 years which makes me feel very old, but I am relieved to know that I got a job at CJ Logistics at some point. - 글로벌 유명 제약회사인 GSK의 폴린 윌리암스 박사)

# “CJ대한통운의 실버택배를 통해 한국의 사회문제와 문화, 역사까지 배울 수 있었다. 한국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CJ대한통운의 CSV사업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I was able to learn about Korea’s social problem, history and culture during the session. I was really impressed by senior parcel delivery and how it is making the new history in Korea.  – Shared Value Initiative 저스틴 베큘리 이사)

CJ대한통운의 대표적인 공유가치창출(CSV)사업인 ‘실버택배’가 뉴욕의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실버택배는 기업 비즈니스 모델과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요구를 결합한 새로운 플랫폼이며 진정한 의미의 ‘CSV(공유가치창출, Creating Shared Value)’라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대표이사 사장 박근태)은 지난달 30일부터 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뉴욕시에서 열린 ‘2018 Shared Value Leadership Summit’에서 박근태 사장은 CJ대한통운의 대표적 CSV사업인 ‘실버택배’ 사례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2018 Shared Value Leadership Summit’은 세계적 권위를 가진 CSV 관련 서밋으로 올해로 8번째 대회가 열렸다. 올해 서밋에는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 미국 전 국무장관, 앨런 머래이(Alan Murray) 타임(TIME)지 편집장을 비롯해 세계 유명 오피니언 리더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박 사장은 1일(현지시간) 진행된 ‘Issue Conversation’ 세션에서 실버택배 플랫폼을 CSV 모범사례로 소개하고 CSV 경영활동의 현황과 문제해결 능력 등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제시했다. 특히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안된 모델이 지속가능성을 유지하기 위해선 비즈니스 관점을 결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사업에 바탕을 두고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영역에서 지역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실버택배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설명했다.

CSV 공동 주창자이자 사회를 맡은 마크 크레이머(Mark Kramer) 교수도 “실버택배 사례의 가장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부분이 무엇이냐”, “중국과 한국에서 기업을 운영함에 있어서 CSV에 대한 차이점은 있는가” 등의 질문을했다.

박근태 사장은 “공존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과 혁신적인 택배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 한 것이 가장 혁신적”이라며 “한국의 실버택배 뿐만 아니라 중국 등 나라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CSV 및 사회공헌활동을 전파하고 있다”고 답했다.

CJ대한통운은 2013년 보건복지부와 ‘시니어 일자리 창출 MOU’를 체결한 후 전국 지방자치단체들과 함께 실버택배 거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170여 개 거점이 마련됐고, 1,300여 명의 노인들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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